고사리 크림수제비, 육전 카펠리니, 감태 타르타르...
메뉴 이름만 봤는데도
"이건 대체 무슨 조합이지?" 싶더라고요.
한식 같은데 또 익숙한 느낌은 아니고,
메뉴 이름이 은근 머릿속에 남았습니다.
그래서 전부터 한 번 가봐야지 하고 저장해뒀던 곳이
타임빌라스 수원 안에 있는 정희였어요.
마침 수원메쎄에서 가구박람회를 보고 나오던 날이였는데,
점심도 못 먹었고 저녁 먹기엔 또 조금 이른 시간.
오후 3시 반쯤이라 애매했는데
결국 궁금함 못 참고 가보게 됐습니다.
그래서, 갈만했냐고요?

결론부터 말하면, 색다른 한식 메뉴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가볼만했습니다.
조금 붐비지만 음식들이 독특해서 사진도 남기기 좋은 느낌이였어요.
특히 커플 데이트나 친구끼리 식사하기 괜찮아 보였습니다.
👉 익숙한 한식에서 조금 다른 분위기를 느끼고 싶을 때 가기 좋은 곳이었습니다.
정희 타임빌라스 수원점 정보
| 항목 | 내용 |
|---|---|
| 상호 | 정희 타임빌라스 수원점 |
| 위치 | 타임빌라스 수원 내 위치 |
| 메뉴 특징 | 퓨전 한식, 감성 플레이팅, 독특한 메뉴 조합 |
| 체감 혼잡도 | 애매한 시간에도 내부 거의 만석 |
| 예약 | 캐치테이블 예약 추천 |
| 인기 메뉴 | 강된장 케일 쌈밥, 매콤 들기름 메밀면, 새우 감자전, 묵은지 회말이 |
| 추천 대상 | 커플, 친구, 데이트 식사 |
| 주차 | 타임빌라스 구매 금액 기준 주차 할인 적용 |
웨이팅 얼마나? 예약도 가능할까요?


결론부터 말하면, 정희 타임빌라스 수원점은
캐치테이블로 예약을 하고 가는 게 좋아요.
점심, 저녁 피크 시간대는 웨이팅이 꽤 있는 것 같더라고요.
"5시 예약", "6시 예약" 이렇게 시간 지정 예약보다는
현장 상황 보고 웨이팅을 거는 느낌에 가까워 보였어요.
저는 오후 3시 반쯤 도착했는데
애매한 시간임에도 내부 자리는 거의 꽉 차 있었습니다.
바깥쪽 자리가 남아 있어서 바로 앉았지만,
먹는 동안에도 오가는 손님이 꽤 있었습니다.
● 캐치테이블 예약 후 방문 추천
● 저녁 피크 시간은 미리 확인 추천
👉 주말에는 애매한 시간도 사람이 많으니 예약하고 가시는 게 좋겠습니다.
어떤 메뉴를 추천하고 싶나요?


매콤 들기름 메밀면이 꽤 맛있었습니다.
김부각과 메밀면 조합이 예상보다 꽤 잘 어울렸고, 소스도 은근 중독성 있었어요.
소스는 매콤하면서도 오래 남는 자극적인 맛은 아니었고,
톡 지나가는 정도라 끝까지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.
저는 평소 소스까지 다 먹는 편은 아닌데, 이건 거의 끝까지 먹었습니다.


강된장 케일쌈밥은 디스플레이가 예뻤습니다.
케일쌈 안에는 밥과 고기가 들어 있었고, 아래에는 꾸덕한 강된장과 두부가 깔려 있어요.
맛 자체가 아주 낯선 편은 아니었습니다.
다만 강된장과 쌈밥이라는 익숙한 조합을 이렇게 담아내니 조금 더 대접받는 느낌이 있더라고요.
둘다 익숙한 맛 베이스라 호불호 크게 안 갈릴 것 같았어요.
2명이서 가면 메뉴 2개도 가능하지만,
배가 많이 고픈 상태라면 3개 정도 시키는 게 더 넉넉할 것 같습니다.

찾아보니 소고기 지짐밥, 고사리 크림 수제비도 맛있다는 리뷰가 많이 보였어요.
묵은지 회말이와 잣두부 티라미수는 이미 품절이라 아쉬웠고요.
👉 처음 간다면 매콤 들기름 메밀면 괜찮았어요.
주차 정보와 방문하기 좋은 시간대는?

정희 자체의 별도 무료주차라기보다는, 타임빌라스 수원 구매 금액 기준으로 주차 할인이 적용되는 방식입니다.
- 최초 30분 무료
- 1만원 이상 : 1시간 무료
- 3만원 이상 : 2시간 무료
- 5만원 이상 : 3시간 무료
- 10만원 이상 : 4시간 무료
2명이서 식사하면 보통 3만원은 넘는 경우가 많으니, 2시간 정도는 적용받기 무난해 보였습니다.
주말 점심이나 저녁 피크 시간대는 웨이팅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가는 게 좋겠습니다.
👉 주말에는 애매한 시간도 사람이 많으니 웨이팅과 주차 시간을 같이 고려하시면 좋겠습니다.
전체적인 분위기는 어떤가요?

조용하게 오래 앉아 있는 식당보다는 예쁜 음식과 공간을 즐기는 데이트 식당으로 좋을 것 같았습니다.
공간 자체도 느낌있게 꾸며져 있고, 음식 플레이팅도 사진이 잘 나오는 편이였어요.
젊은 손님들이 많았고, 음식이 나오면 사진을 찍는 분위기도 자연스러웠습니다.
👉 독특한 분위기로 예쁜 사진 남기기 좋았습니다.
어떤 사람에게 추천하나요?

가족 식사도 가능하지만, 특히 데이트나 친구와의 식사에 더 잘 어울리는 곳 같았습니다.
메뉴 조합이 뻔하지 않아서 서로 메뉴 이야기하면서 고르는 재미도 있었고요.
타임빌라스 다이닝 애비뉴 안에 있어서 식사 후 카페나 쇼핑까지 이어가기에도 편했습니다.
수원메쎄 행사나 박람회 보고 식사할 곳을 찾는 분들에게도 동선이 괜찮아 보입니다.
👉 타임빌라스 데이트 코스나 수원메쎄 방문 후 식사 장소로 잘 맞았습니다.
마무리
처음에는 메뉴 이름이 궁금해서 가본 곳이었는데,
생각보다 음식이 예쁘고 맛의 포인트도 있어서 기억에 남았습니다.
특히 매콤 들기름 메밀면은 또 먹고 싶은 메뉴였습니다.
품절이였던 묵은지 회말이와 잣두부 티라미수는 다음에 다시 가면 꼭 먹어보고 싶어요.
수원 타임빌라스에서 색다른 한식 메뉴를 찾거나, 가볍게 데이트할 식당을 찾는다면
코스에 정희를 넣어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.